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이 다른 지역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둘째 날인 오늘 분위기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투표하는 분들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을 맞아 투표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소 한산했던 오전과 달리 오후에는 투표소 밖으로 제법 긴 줄이 생길 정도로 유권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6.5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인 28.74%보다는 다소 낮지만, 지난 19대 대선 때 부산지역 사전 투표율인 23.19%는 이미 넘어 섰습니다.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도 지난 대선 때보다 6%p 이상 높아 투표 열기가 예전보다는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투표 당일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해석과 함께 사전 투표제도가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대선의 부산지역 유권자는 292만여 명으로, 205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10곳에는 특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역 인근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부에 기표소가 설치돼 치료 중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남구청 사전투표소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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