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도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인근 산에도 불이 번져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지금도 불이 계속 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구룡마을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는 물론, 최초에 불이 난 지점도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대모산까지 번진 상태인데요.
주변에는 가스충전소와 주민들이 사는 주택도 있어 인명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택가로 번지는 걸 우려해 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황이 워낙 다급하다 보니 대피 인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YTN 우철희입니다.
YTN 우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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