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우크라대사관 "한국인 수십명 '외인부대' 자원 문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인 수십명이 대사관으로 전화, 이메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전 문의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18세 이상 군복무 경험이 있는 성인의 경우 입대할 수 있다면서 아직 실제로 우크라이나로 간 한국인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다른 요소와 함께 우리 국민의 안전이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라며 우크라이나 전역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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