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고통' 시작된 러시아, 내부도 균열 조짐? / YTN

YTN news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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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호준석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민간인 희생자가 2천 명까지 나왔다는 소식도 들리고요. 또 조국을 떠나서 외국으로 떠난 피난민도 100만 명에 이른다는 소식입니다.


전황은 대체로 교착된 가운데 2차 휴전 협상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시작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국제부 호준석 기자와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우크라이나에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는데 2차 협상 오후에 시작되는데 어떻게 언제 시작될 예정입니까?

[기자]
7시간 차이니까요. 지금 아마 일찍 했으면 시작됐거나 아직 발표는 안 됐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시작되고 어쩌면 진행되고 있겠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소식이 현지에서도 들려오지 않는다고 아까 이승윤 기자도 이야기하더라고요.

[기자]
그 지역이 1991년에 옛 소련이 해체된 협정을 맺은 곳이라고 합니다. 옛 소련 지도부의 별장이 있는 숲인데요. 폴란드하고 아주 접경지역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경제제재 계속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푸틴 오판이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러시아 국민들도 상당히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거든요.

[기자]
예상을 너무나 뛰어넘는 제재들이 조금 전 전해진 소식인데요. 3대 기관 중에 S&P는 지난주에 있고 무디스하고 피치도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내렸습니다. 여섯 단계를 한꺼번에 내린 겁니다. 매우 이례적이고 극약처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러시아가 과연 이런 강도의 것들을 언제까지 감내할 수 있느냐.

당장 국가부도 위기가 높아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골드만삭스는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7%가 될 것이다. 작년에 4.5% 성장이었는데 국부가 7%가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 어마어마한 얘기인 것이죠. 물론 글로벌 경제도 고통을 받습니다. 다 엮여 있기 때문에.

또 러시아는 세계 전체 경제규모에서 차지하는 건 2% 정도입니다마는 경제의 젖줄이라고 할까요? 원유하고 천연가스 워낙 많이 수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경제도 고통을 받을 것이고 ... (중략)

YTN 호준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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