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윤석열·안철수, 심야 회동…단일화 합의 선언 外
오늘(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 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타결…공동선언 발표 예정 (국회 소통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어제(2일) 마지막 TV토론 직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새벽까지 회동을 갖고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서울서 집중 유세…김동연, 지지 연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3일) 서울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종로와 영등포, 강서, 금천을 잇따라 방문하며,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의 바닥 민심을 훑을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종로 유세에서 여성 공약을 발표하며 여심을 공략하고, 영등포 유세 때는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연단에 오를 예정입니다.
▶ 소상공인 작년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 시작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오늘(3일)부터 시작됩니다.
보상 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12월 31일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 중 매출이 감소한 90만명입니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첫 5일 동안은 신청 '5부제'가 시행되며 오후 4시 전에 신청하면 당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러·우크라, 소련 해체한 곳서 2차 회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현지시간 3일 오전 폴란드와 접경한 벨라루스 서남부 지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1차 회담에서 이렇다할 결과를 내놓지 못한 양측은, 이번 2차 회담에서 휴전과 안전 대피 통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회담 장소는 벨라루스 서남부 브레스트주의 벨라베슈 숲으로, 이곳은 소련을 해체하고 독립국가연합을 창설하는 협정을 맺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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