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증가에 카드 해외 사용금액 18.6%↑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해외 출국자 수가 줄었지만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되레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122억 3,000만 달러로 재작년보다 18.6%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이른바 '직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원 달러 환율은 1,144.4원으로 재작년보다 3% 줄었고,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44억 9,000만 달러로 한 해 사이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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