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선 어제(1일)는 공교롭게도 방역패스가 중단된 첫날이었습니다.
오늘(2일)은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개학을 할 예정인 만큼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민들이 QR 코드나 음성확인서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롭게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어제(1일)부터 전국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시행이 중단되면서 QR 코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 인터뷰 : 차옥숙 / 식당 직원
- "확실히 편하죠. 한창 바쁠 시간에는 카운터가 QR(코드) 체크하랴 계산하랴 바쁜데 손님들한테 번거로움을 끼쳐 드리지 않아서 저희도 참 수월하다고 생각을 해요."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이 낮고 확진자가 폭증하는 만큼 관리 여력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전체적인 방역 조치가 계속 완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