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 재건축 용적률 500%로 상향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할 때 용적률을 5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1일) 오전 당사에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용적률 500%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공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을 개정해 용적률을 500%까지 상향할 수 있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신설하고, 수요가 많고 기반시설이 다져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적률이 올라가며 늘어난 주택은 무주택 세입자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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