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동훈 '서울 편입 추진' 김포 방문…민주 '선거제' 대표에 위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 경기도 김포시를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한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 경기 김포를 찾아 '김포-서울 통합·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환영 시민대회'에 참석해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김포시는 여당의 '수도권 메가시티론' 발단이 된 지역이기도 한데요. 어제 구리 방문에 이어 한 위원장 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KBS와의 녹화 대담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품가방 수수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러 소통 방법 중에 이 같은 방식으로 결정한 배경, 뭐라고 보세요?
야당은 윤 대통령의 대담 소식이 전해지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에 귀 닫고 입만 열겠다는 것"이라며 "대국민 불통 사기쇼를 멈추라"고 했는데요. 이번 대담을 통해 김 여사 논란을 해소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를 기록하며 9개월 만에 다시 2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긍정평가는 올해 1월 2주 차 조사에서 33%를 찍은 후 이번 조사까지 4주 연속 하락세인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생일인 어제 통화로 생일을 축하하고 회고록 출판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얼른 건강 회복하셔서 국민과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다"는 안부도 눈에 띄는데요. 지난해 10~12월 석 달 연속 만난 데 이어 박 전 대통령과 접촉면을 넓히는 모습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요?
민주당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원투표로 정하자는 의견이자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공개 비판이 이어지면서 결국 이재명 대표가 결정하기로 했는데, 이 같은 과정 어떻게 보십니까?
이 대표의 입장은 거대 정당에 유리한 '권역별 병립형'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이 대표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위성정당 없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공언했었습니다. 이 대표 입장에선 정치적 부담이 클 텐데, 어떤 선택을 할 거라 보세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이준석 신당'과 연대해 20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레임덕을 넘어 '데드덕'까지 거론했는데요. 이 대표 "그럴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