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한낮 포근…동쪽 대기 건조
[앵커]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동쪽 곳곳으로는 여전히 대기가 건조해서 산불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3월을 코앞에 두고 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습니다.
서울은 영상권에서 출발하고 있는 가운데 낮기온은 어제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를텐데요.
하지만 내륙 곳곳으로는 여전히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다가, 낮기온은 두자릿수로 올라서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 11도, 대구 15도가 예상돼 하루사이 기온 변화가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텐데요.
면역력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실효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진 동해안지역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영남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전남 일부지역에는 한 달 넘게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해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작은 불씨도 세심하게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일절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많은 곳들에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강력한 추위는 없을텐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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