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침공으로 위태로운 상황에서 분전 중입니다.
많은 사람이 응원도 하고 있는데요.
뉴스추적, 국제부 전민석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24일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해 나흘이 지났는데, 예상보다 우크라이나가 잘 버티는 것 같아요.
러시아의 공격이 주춤해진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생각보다 민병대가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항전 의지도 강하고, 게릴라전으로 저항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으로 미루어, 러시아군은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코나셴코프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정부는 테러리스트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호소합니다. 도시의 주택가에서 즉시 모든 중화기를 치워달라고, 키예프의 범죄집단을 향해 요구하십시오."
무엇보다 러시아군이 두 배 정도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