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58일 만에 대화 물꼬…쟁점 좁힐까

MBN News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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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두 달 가까이 총파업을 이어 온 CJ 택배노조가 대리점연합과 대화에 나섰습니다.
그간 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와 직접 대화를 요구해 왔기 때문에 대리점연합과의 대화가 사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 지가 관심입니다.
유승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10일부터 CJ대한통운 본사 로비를 점거해 왔습니다.

본사와의 직접 대화를 요구해 왔던 노조는 일단 대리점연합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대화를 통해 이번 파업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대화의 물꼬를 튼 것은 지난해 12월 말 총파업 돌입 후 58일 만입니다.

▶ 인터뷰 : 김종철 / 대리점연합 회장
- "(택배노조의) 빠른 복귀를 통해 택배산업의 안정을 되찾고,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 인터뷰 : 진경호 / 전국택배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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