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국 유니폼 입은 스케이트 선수 조사하기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스피드 스케이트 대만 국가대표가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총리격인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은 그제(19일) 국가대표팀 구성원은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스케이트 선수 황위팅의 부당한 행동에 대한 조사와 적절한 처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황위팅은 올림픽 개막 직전 인스타그램에 대만 대표팀 유니폼이 아닌 중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자기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 논란이 커지자 친한 중국 선수로부터 유니폼을 선물로 받아 입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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