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덮친 시속 196㎞ 폭풍…9명 사망·결항 속출
유럽에 강풍을 동반한 겨울폭풍이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8일 영국을 비롯한 서유럽에서 이번 폭풍으로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영국 남부에서는 기상관측 사상 최고인 시속 196km의 돌풍이 불었고, 런던에는 적색 기상경보가 처음 발령됐습니다.
영국은 물론 네덜란드에서도 경기장 지붕이 파손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 436대가 결항하는가 하면 아일랜드에선 8만여채의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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