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노무현 생각하면 눈물 난다는 尹, 수사 장본인" / YTN

YTN news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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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사람이 가족을 수사해서 괴롭혔던 장본인이라니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선대위 대변인이 최근 윤 후보가 정치보복의 선두에서 가족 모두를 샅샅이 수사했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민주당의 '정치보복' 공세는 나쁜 프레임이라며 잘못이 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당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윤석열 검찰의 수사는 부정부패 수사였느냐, 정치보복이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할 때는 부정부패라고 시작했지만, 결과는 정치보복이었다면서 명품시계 선물을 받았다가 문제가 되니 논두렁에 던졌다고 말한 정권이 어느 정권이냐고 반문하며 앞으로 윤 후보의 거짓말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연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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