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잇는 극장 구원투수 될까…신작 '언차티드'
[앵커]
팬데믹 이후 극장을 찾는 관객은 똘똘한 한 편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지난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새로운 액션 영화로 찾아옵니다.
극장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새 영화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고, 위험천만한 도전에 나섭니다.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가 선택한 작품 '언차티드'는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액션이 넘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입니다.
톰 홀랜드는 비행기에서 추락하고, 회전하는 화물에 매달리는 등 극한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제 배우 인생 최고의 액션 장면을 찍었어요. 제가 느낀 공포감이 이 장면에 사실성을 더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스파이더맨'에 이어 다시 한번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작품으로 기대됩니다.
'시라노'는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연애 편지를 대필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입니다.
'오만과 편견'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의 신작으로 의상과 세트를 통해 원작 희곡의 17세기 배경을 솜씨 좋게 살려냈고, 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더합니다.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 세계 관객을 놀라게 한 영화 '겟 아웃'의 제작진이 새로운 신작 '안테벨룸'으로 돌아왔습니다.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이후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이번에도 강력한 반전을 예고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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