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당선되는 순간, 긴급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권 발동"

연합뉴스TV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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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이재명 "당선되는 순간, 긴급추경 또는 긴급재정명령권 발동"

공식 선거 운동 이틀째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16일)은 서울 표심을 공략합니다.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이 많은 강남역에서 지금 거리 유세를 하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직접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성장이 회복되는 기회 넘치는 나라 꼭 만들어야겠죠? 제가 오늘 본격적인 말씀을 드리기 전에 모두와 함께 경쟁을 하되 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님 선거운동원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전에 유가족들과 고인에 위로와 조문의 뜻을 담아서 잠시 묵념하고 하시는 것 어떻겠습니까? 잠시 묵념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특정 개인, 특정 정치세력의 사적 욕망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국가가 곧 국민이고 국가의 모든 역량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 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돼야 됩니다. 우리는 그 길로 함께 가시겠죠? 그래서 아까 사회자가 자꾸 혼선을 일으키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바쁜 시대에 이 속도의 시대에 할 일 빨리빨리 해야겠죠? 구호도 빨리 끝내야죠.

위기를 극복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나라를 통합시키고 국가가 가진 모든 인적,물적역량을 다 합쳐서 통합의 나라를 만들 국민통합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아주 좋습니다.

제가 오늘은 네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재명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기극복 청사진이 되겠다, 이 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나라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그런 나라, G5로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우리 국민들 모든 힘을 모으고 정당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모두가 힘을 합치는 통합의 나라 만들겠다.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네 번째 이 양극화와 저성장의 시대에 최대 피해자인 우리 청년들을 위한 나라,청년지원국가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호흡이 착착 잘 맞아요.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를 위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감사합니다.

첫 번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극화와 전 세계적인 패권 경쟁 그리고 코로나, 저성장 모두가 위기이고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는 기회를 단순히 활용하는 정도, 기회를 활용조차 못하는 무능함, 세상을 바꾸라고 준 힘을 사적 보복에나 사용하는 무책임함 이런 것들은 부족함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를 망치는 죄악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이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 극복에 최적화된 위기극복 총사령관이 필요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갈 위기극복 총사령관 누구입니까? 한 번만 하시라니까요. 세 번 할 시간이 없어요. 한 번만.

여러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누군가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애달프게도 천수를 누려야 할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이 참혹한 환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책임져야 될 방역의 책임을 특정 소수가 대신 감당하느라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해서 누군가가 특별한 희생을 치른다면 그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특별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바로 정의 아닙니까?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지난 2년간의 누적된 손실에 대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여러분!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억울한 부문도 없게 하는 것이 바로 공정이고 그게 우리 공동체의 최소한의 합의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이재명은 앞으로 방역을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모든 국민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지원을 통해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40조 내지 50조 원으로 추산되는 우리 국민들의 피해를 제가 당선되는 순간 즉시 대규모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아니면 국가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50조 원 많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 어려운 우리나라보다 더 가난한 나라들도 국가총생산 15% 가까이 국민들께 지원했습니다. 우리는 5% 겨우 지원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계부채 비리 가장 높습니다. 전 세계에서 국가가 개인 가계에게 지원하는 지원금 공적 이전 소득이 가장 적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의 국가부채비율이 110%를 넘을 때 우리는 40% 넘기지 않았다고 우리만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국가 경쟁력의 손실이 오지 않는 정도라면 당연히 다른 나라들이 한 것처럼 가계소득을 지원하고 가계부채 비율을 떨어뜨리고 국가부채 비율이 문제가 되지 않는 선까지 감수하는 게 바로 정부 운영의 기본 원칙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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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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