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신규확진 7만명대로…거리두기 '8명·10시' 완화 검토

연합뉴스TV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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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신규확진 7만명대로…거리두기 '8명·10시' 완화 검토

■ 방송 : 2022년 2월 15일
■ 진행 : 성승환, 이윤지 앵커
■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방역당국이 오는 금요일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셀프 재택치료 시스템 등 낮아진 방역 문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자리해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던 만큼 예상된 급증이라고 봐야겠죠?

앞서 엿새째 확진자가 5만 명대였는데, 당분간 7만 명대 확진자가 이어질까요? 아니면 확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까요?

신규 확진자 규모보다 위증증 환자 추이가 더 관건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 위중증 확진자 수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셀프 방역 체계가 시행 중이지만, 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안내를 받아야 하는 만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대응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데요?

오미크론이 확산된 후 멕시코의 한 감염병 전문가가 "지금 주변에 감염된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당신은 친구가 없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현재 코로나 상황을 잘 표현 말 아닌가 싶은데요?

셀프 재택치료가 도입된 지 5일이 지났는데, 현재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보시나요?

의심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다던가 재택치료자들이 외출을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느슨해진 방역이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 키우지 않을까요?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19%, 계절 독감은 0.1% 수준입니다. 일각에서는 오미크론을 계절독감보다 조금 더 강한 감기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할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방역패스는 좀 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인데요. 같은 생각이신가요?

셀프 재택치료를 하고 앞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등 방역이 풀어지면 일상회복을 추진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일상회복을 위한 가장 첫 조치는 뭐가 되어야 할까요?

멈췄던 일상회복이 다시 시행된다면 잘 유지될 수 있을까요? 혹시 장애물은 없을까요?

앞으로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 정부와 방역당국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까요?

기본 방역을 수칙 외에도 국민들의 지켜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코로나 #신규확진_7만명 #거리두기_8명_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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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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