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 심판하는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내부 단합을 강조하며 20여 일 남은 대선에서 승리를 다짐할 예정인데요.
현장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존경하는 이준석 대표님 또 우리 김기현 원내대표님,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여기서 우리 의원님들 뵈니까 든든합니다. 불철주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또 호남에 보낸 손편지를 비롯해서 호남 도서 곳곳을 누빈 이준석 대표님께도 특별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3월 9일까지 이제 23일 남았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더 열심히 뛴다면 정권교체, 대선 승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이번 대선은 국민의 삶과 일상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또 이번 대선은 상식을 회복시키는 선거입니다. 또 이번 대선은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 가치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무엇보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입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합니다.
내일 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전국에 계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뵐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 국민의힘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국민 앞에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드려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국민께 다가가면 국민들께서 우리 마음을 우리에게 열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한 내일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십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대선이 우리 당에 갖는 의미 또한 제가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 당을 더 강력한 조직으로 재건해서 국정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저희가 국민들께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아야 하고 성원을 받아야 하고 더 많은 국민들의 고민과 민생고를 저희가 품어안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로 힘을 모으고 여기 계신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내가 후보다라는 심정으로 나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필승결의대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와 국민의힘이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끝까지 지킨다는 믿음을 국민 한 분, 한 분께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아직까지 신뢰를 받지 못하고 또 이번 선거에서 어디에 투표할지 마음을 정하시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가 이런 분들의 마음까지 열 수 있도록 저부터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저는 국민의 성원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을 때 어떠한 권력이든 얼마나 무서운 결과가 따르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의 그 초심 또 국민의힘 후보가 됐을 때는 각오를 잊지 않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대선 승리에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한마음으로 뛰어주시기를 다시 한 다시 한 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는 3월 9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우리 다함께 만듭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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