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노바백스 백신 접종 시작..."노인 등 고위험군 우선" / YTN

YTN news 2022-02-14

Views 0

18살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오늘(14일)부터 시작됩니다.

노인 등 고위험군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요,

이미 다른 백신을 맞았더라도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3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맞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위탁의료기관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요?

[기자]
네, 이곳 위탁 의료기관엔 100명 분량의 노바백스 백신이 도착해 접종 준비가 한창입니다.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사람들이 우선 접종 대상인데요,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노바백스는 독감이나 B형 간염 등 각종 백신에 오랫동안 사용된 '단백질 재조합' 방식으로 효과나 안전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접종을 꺼렸던 미접종자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입원 환자나 노인, 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은 병원이나 시설 등에서, 이 밖에 18살 이상 국민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도 제한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1, 2차 접종 때 다른 백신을 맞았다가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등 의학적 사유가 있을 때 당일 예약을 통해 교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기관은 오늘(1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예방접종 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일주일 뒤인 오는 21일부터 진행하고, 접종일은 다음 달 7일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는데, 1인용 주사제 형태라 희석이나 소분 없이 곧바로 접종 가능합니다.

또 냉장보관(2~8℃)이 가능해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노바백스와 계약한 4천만 회분 가운데 이달 말까지 2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방역 당국은 노바백스 도입이 미접종자들의 접종률을 높이고, 현재 우세화 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위탁의료기관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1413455350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