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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패딩 아직 넣지마세요"…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연합뉴스TV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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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패딩 아직 넣지마세요"…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날씨톡톡입니다.

출근길에 우산 챙기셨나요?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말 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하셨을 텐데요.

아직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남아있고요.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눈비 소식도 있습니다.

'산책하고 싶었는데' 하시면서 아쉬운 분들 많으실 것 같아서 백예린의 '산책' 들으면서 그 마음을 달래보도록 하겠습니다.

SNS를 보면요. 요즘 날씨가 온화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 분은 '이제 봄이 오려나?'라고 하셨는데요.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패딩을 넣어야 하나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아직은 넣으시면 안 됩니다.

눈비가 그친 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주 중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또 다른 분께서는 '눈 오는 거 진짜 맞나?' 하셨는데요.

네, 진짜 맞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눈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그 밖의 내륙에도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고 7cm의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는 1~3cm, 서울 등 수도권은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겠습니다.

하루 사이에 기온 변화가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우산 #날씨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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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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