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가 삼표산업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삼표산업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관계자가 입건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삼표산업은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아 강제 수사를 받는 첫 사례가 됐습니다.
노동부는 또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삼표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삼표산업 법인과 양주 사업소장을 입건하고 같은 혐의로 삼표산업의 양주 현장 사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모두 숨졌습니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이래 발생한 첫 중대산업재해입니다.
YTN 김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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