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가방을 들고 다니던 김상조, 재벌 개혁을 외쳤던 장하성.
개혁 전도사였기에 전세금 꼼수 인상,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이 불거졌을 때 실망이 더 컸습니다.
알고보니 공정거래위원장, 대통령 정책실장 시절 사모펀드에 억대 돈도 투자했다고 합니다.
위법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적절한 처신이었는지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재벌을 비판할 때 했던 장하성 전 실장의 말로 마침표 찍겠습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뉴스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