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어젯밤(9일) 9시쯤부터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과 금촌동, 월롱면 등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해당 지역들은 모두 월롱 배수지에서 물을 공급받는 지역으로, 현재 만 세대 이상 가구가 한겨울에 난방까지 안 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월롱 배수지에서 가정으로 물을 공급하는 수도관이 파손됐을 가능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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