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 2.9km 해상에서 선원 3명이 타고 있던 5.6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선원 2명은 3시 50분쯤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사고 발생 1시간 뒤인 4시 25분쯤 뒤집힌 선박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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