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퇴임 후 김정은 친서 사저로 유출했다가 회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이른바 '러브레터'로 지칭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퇴임 후 사저로 들고 나왔다가 회수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7일 미국 국립문서보관소가 지난달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여러 개의 서류 박스들을 회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수한 서류 박스에는 김 위원장의 친서를 비롯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편지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법을 위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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