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트럼프에 맹공…"대선결과 뒤집을 수 있다고? 틀렸다"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건 틀린 생각"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4년을 함께 한 펜스 전 부통령은 현지시간 4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는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헌법에 대한 신뢰를 저버린다면 선거에서만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잃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펜스 전 부통령은 공화당 진영에서 2024년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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