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26층 매몰자 구조에 총력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 남아 있는 매몰 작업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수색 작업이 24시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구조대원 180여 명과 미니 굴착기 2대를 이용해 26층 매몰자 구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26층에서 직접 접근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 28층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7층 동쪽에 상판 10개가 겹겹이 쌓여 있어 제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한 명도 인근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1일 사고 발생 이후 현재까지 4명이 숨진 채 수습됐으며, 매몰자 1명과 실종자 1명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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