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집트 방문 당시 피라미드 비공개 관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 기간에 피라미드를 비공개 관람한 것으로 어제(3일)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사흘간 방문 기간, 이집트 측 요청으로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둘러봤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일정이었느냐는 지적도 일각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이집트가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문화 유산을 보여주려는 정중한 요청을 거절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며 "문화유산교류협력 MOU를 맺었기에 순방 목적과 직결되고 양국 협의에 따라 비공개 일정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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