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고종이 보냈던 '왕자 갑옷' 관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 14일 도리스 슈미다우어 대통령 부인과 미술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조선 왕자의 투구와 갑옷'을 관람했는데, 이는 1892년 양국 수교 직후 조선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김 여사는 이어 빈 대학 식물원에서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물 다양성을 위한 양국의 연구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한국 농기구 호미와 한반도 고유식물 표본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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