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선 D-35 '안갯속 판세'…TV토론 여야 전략은?

연합뉴스TV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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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대선 D-35 '안갯속 판세'…TV토론 여야 전략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선후보 간 양자토론에 이어서 내일은 4자 TV토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갯속 판세를 보이는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오늘 저녁 6시 25분부터 95분 동안 첫 양자토론에 나섭니다. 주제는 정치와 경제, 외교안보 등 3개 분야로, 정책 토론에 초점을 맞춘 모습인데요. 어떤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될까요?

20대 대선 첫 후보 간 토론인 만큼, 국민의 검증 요구를 일정 부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번 토론이 김동연 후보에게 보내던 민주당의 후보 단일화 러브콜을 진전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이 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이 무산되면서 주요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은 4자 대결 형태로 처음 치러지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간 공방이 될 텐데요. 승기를 잡기 위해 각각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을까요?

존재감 부각과 지지율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안철수, 심상정 후보도 양강 구도를 깨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후보 간 협공 전선이 어떤 식으로 될지도 관심인데요. 이번 4자 TV토론 이후 여론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까요?

안 후보 지지율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0% 후반대의 지지율을 찍은 후 하향 정체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층 표심이 야권 단일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 아직 야권 단일화 카드 유효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마다 정책 검증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TV토론이 정책경쟁의 장이 될지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질지도 지켜볼 대목일 것 같습니다. 앞서 양당의 극한 대치로 토론에 대한 국민 피로감만 높아졌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설맞이 인사차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와 결별한 뒤에도 김 전 위원장을 향한 러브콜이 여야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진 통화입니다. 향후 두 사람 관계 설정에 변화가 있을까요?

#이재명 #윤석열 #김동연 #안철수 #심상정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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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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