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대선 D-35…후보들, 내일 4자 TV토론 준비 매진
대통령 선거를 35일 앞두고 대선후보 간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릅니다.
후보들은 일정을 비우고 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토론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이강윤 정치평론가,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저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의 양자토론이 열립니다. 대선 후보 간 첫 토론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번 토론을 계기로 민주당이 김동연 후보에게 보내던 '단일화 러브콜'이 진전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에요?
내일 저녁엔 여야 4개 정당 대선후보들이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4자토론 룰 협상에 국민의힘이 불참했지만, 모두 수용한 상황인데요.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결렬의 원인이었던 자료 지참도 가능한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것이 될까요?
최근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외국인 건강보험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외국인 건강보험의 피부양자 등록요건을 강화하겠다"고 하자, 이재명 후보는 "외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극우 포퓰리즘"이라며 나치를 빗대 비판했어요?
이재명 후보의 '태양광 그늘막'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중국 업체를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사실을 왜곡한 선동"이라 반발했는데요.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국민의힘 비판에 가세한 상황이에요?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이 자신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자신은 전쟁광이 아니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같은 윤 후보의 안보 행보가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이재명 후보의 경기지사 사절,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등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도 공방의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침묵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혜경 씨 본인의 직접 사과가 필요한 사안으로 보세요?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협상엔 진전이 없는 상태인데요. 오는 14일이 대선 후보 등록일이라 물리적인 시간마저 촉박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야권 단일화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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