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보통 설 당일에는 고향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에 일부 귀성 차량과 친지 방문 차량까지 더해져 어딜 가도 혼잡합니다.
오늘은 아직까지 고속도로 정체 길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귀경 방향 오후 4시와 5시 사이가 가장 길어질 것으로 보이니까 미리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사실 교통량보다는 날씨 때문에 걱정입니다.
특히 중부지방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 부근으로도 이렇게 눈이 계속 내리고 있고요.
안성 일대에도 눈 때문에 속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 쪽은 북천안에서 입장휴게소까지 4km 구간 막히고 반대 부산 쪽은 안성 부근에서 20km 구간 정체인데요.
전방을 철저하게 잘 살피면서 안전운전 해 주셔야겠고요.
또 눈이 많이 내리는 곳에서는 50%까지 속도를 충분히 줄여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해대교 부근 목포 방향 갓길 쪽에 사고가 나서 처리 작업 진행 중인데요.
굽은 길이라서 2차 사고 나지 않도록 더 주의 운전 해 주셔야겠고요.
서울 방향 서산 부근은 서서히 앞차와의 간격 좁아지고 있습니다.
논산-천안간고속도로 천안 쪽으로도 정안 일대 포함해서 부분적인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아직까지 많이 어렵진 않고요.
중부고속도로나 중부내륙선은 전 구간 양 방향 무난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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