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토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 소방 당국이 수색 위치를 옮겨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소방서는 오늘(30일) 오전 브리핑에서 아침까지 작업자 2명이 발견됐던 장소를 모두 수색했고, 이어서 인근에 있는 배수 작업 장소로 구조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수 작업장소는 주변과 비교해 10m 정도 더 아래에 있어, 흙더미가 밀려 내려가 남은 작업자 1명이 함께 옮겨졌을 가능성이 큰 곳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29일) 숨진 채 발견된 작업자 2명에 대해 유족 측 동의를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한 뒤, 수사를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여부 판단 근거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박희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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