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파작업 전 천공기·굴삭기 작업 중 작업자들 매몰
3명 매몰 추정…인원수, 생사 확인 안 돼
소방당국, 구조견·인력 동원해 구조 중
중대재해처벌법 그제부터 시행…관련법 준수 여부 확인 전망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 붕괴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사고가 난 거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 8분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인데요.
석재, 즉 건축에 쓸 돌을 얻기 위해 폭파작업 전 돌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천공기와 굴삭기를 동원한 작업 중 토사가 무너졌습니다.
작업자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인원수와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견을 포함해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사망사고나 여러 명이 크게 다치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더 강력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그제부터 시행됐는데요.
구조작업이 끝나는 대로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관련법을 준수했는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YTN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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