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철거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지며 10여 명이 매몰됐고 건물 잔해가 시내버스와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 1개 동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10여 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6명이 구조됐고 4명은 중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 건물 잔해가 달리는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를 덮쳐 승객 여러 명이 차량 안에 갇혔다가 구조됐습니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 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버스 승객 3명을 구조했으며 매몰된 승용차 2대에서도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구조된 승객들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구조 현장에는 소방인력 67명과 차량 21대가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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