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 귀성객 발길…오후 선별검사소 운영
[앵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고향에 다녀오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고속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아직은 한산한 편인데요.
이번 설 만큼은 꼭 가족을 만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아침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기준 예매율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작년 설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오늘(29일)도 어제와 비슷한 수준의 예매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버스를 예매할 땐 창가쪽 좌석을 우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차 안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 대화도 자제해야 합니다.
물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음식물 반입과 섭취도 금지됩니다.
한편, 코로나로 이용객 수가 줄어 일부 노선이 감축운행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발 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근처에 임시선별검사소도 운영중이죠.
주말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기자]
네, 바로 근처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말뿐 아니라 설 연휴 기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미리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29일)은 토요일이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축 운영합니다.
일요일인 내일(30일)은 정기휴무일입니다.
또 설 연휴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의료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단축운영 합니다.
설 연휴인 다음주 월, 화, 수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고향을 찾기 전,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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