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FC 의혹, 철저히 수사해 불송치한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성남 FC 광고비 의혹' 수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철저히 수사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오늘(27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충분한 기록 검토를 거친 결과 혐의가 없어 불송치 결정을 한 사건"이라며 "다만 고발인의 이의 신청으로 검찰에서 재수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사건을 검토 중인 가운데 지난 25일 박하영 차장검사가 사건 처리 방향을 놓고 친정권 성향인 박은정 지청장과 갈등을 겪다 사표를 냈다는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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