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새 지방자치법 시행…지역경제 활력 기대

연합뉴스TV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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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새 지방자치법 시행…지역경제 활력 기대

[앵커]

지방의회 역량 강화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돼 지난 13일 시행됐습니다.

지방행정의 주민참여 확대가 기대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은데요.

오늘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관련 얘기 들어봅니다.

홍현지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

[캐스터]

가장 먼저 지난 13일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 앞으로 지방자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한데요. 서울시의회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자치 시대, 지방의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은 단체장의 독주를 미리 견제 감시하라는 그런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해서 인사권 독립과 그다음에 정책 전문 인력 도입, 주민 발안제가 시행되게 됐는데요. 이로 인해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대시민 봉사활동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최근에는 청와대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의장님께서 더 나은 지방자치 또 완전한 자치분권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어떤 내용이었나요?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에 필요성에 대해서 건의를 드렸고요. 그다음에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권한 이양을 더 해야 한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께 건의드렸습니다.

[캐스터]

또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피해회복을 위해서 서울시의회에서는 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요?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2년 동안 추경을 통해서 심의 의결한 과정에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예산 확보하고 지원하는 게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캐스터]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 경제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서울시의회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올해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과정에서 우리 서울시의회에서 제안해서 8,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다음에 관광업계 그다음에 프리랜서, 특수 형태의 종사자 등에게 지원할 예정을 갖고 있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김인호 / 서울시의회 의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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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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