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감소·고령화에 작년 인구이동 6.7% 줄어
주택매매 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인구이동이 한 해 전보다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인구 이동자 수는 721만3,000명으로 재작년보다 52만여명, 약 6.7% 줄었습니다.
이는 한 해 전인 2020년 부동산 호황으로 주택 매매가 활발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고령화로 인한 이동 감소 등 구조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도별로는 경기와 인천, 세종 등 9개 시도로는 인구 순유입이, 서울과 대구 부산 등 8개 시도에서는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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