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이 갈라져 붕괴 우려가 제기된 다세대 주택 발코니 철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굴착기와 인력 5명을 투입해 독산동 3층 다세대주택 발코니 철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업 도중 발코니가 무너질 위험도 있는 만큼 먼저 발코니 아래쪽에 지지대를 세우고 본격적인 철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구청 관계자는 되도록 철거를 서둘러 끝내 주민 불편과 우려를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24일) 오후 5시 반쯤 해당 다세대 주택의 3층 발코니 외벽이 15도 정도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YTN 정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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