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올해 설 휴무 기업 74% "5일 쉽니다" 外
▶ 올해 설 휴무 기업 74% "5일 쉽니다"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올해 설 연휴에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5일을 채워서 휴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1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73.7%가 '5일 휴무'를 한다고 답했습니다.
'4일 이하 휴무' 기업은 13.4%였고, 노조와 협의에 따라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도 13%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직원들에게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기업은 61.9%였습니다.
▶ 술 마시려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50대 검거
술을 마시기 위해 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쯤 경남 창원의 친누나 집을 방문해 잠시 외출했다가 전자발찌를 자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선을 추적해 6시간 만에 검거했으며 당시 A씨는 자신을 태워준 택시기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성폭행 혐의로 2016년 2월부터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 천만장자에서 노숙인으로' 중국 사업가의 기구한 인생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광둥선 선전의 75세 노숙인이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이 노숙인의 정체는 한때 천만장자로 불리며 기업 3곳을 창업하고 경영했던 장위안천 선전성룽파 식품공업 전 회장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가 많은 빚을 졌고 2017년 파산했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 선전 거리를 떠돌며 폐품을 모아 팔거나 구걸을 했습니다.
장 전 회장의 소식이 알려지자 가족들은 그를 고향인 산둥으로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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