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올해부터 가계금융복지 조사에 가상자산 포함
통계청이 올해부터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부터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가상자산을 신규 조사 항목으로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가상자산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국회 논의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 시기는 1년 미뤄졌지만 데이터 확보를 위해 예정대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매년 3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 2만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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