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찬바람 쌩쌩…내일 출근길 다시 강추위

연합뉴스TV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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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찬바람 쌩쌩…내일 출근길 다시 강추위

[앵커]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이어지던 눈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낮부터는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내일 출근길은 한파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눈비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도로에는 눈과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이동하신다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 다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큰 추위 없이 시작했지만, 낮 들어 강한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추위는 점점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으로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 많은 지역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도 내일 아침 영하 9도 안팎 기록하겠고요.

매우 춥겠습니다.

북서쪽 고기압이 계속해서 확장하면서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눈비 소식도 나와 있는데요.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과 제주에 최고 1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밖의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한편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한국시간으로 그제 새벽 해저 화산이 분출됐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에는 지진해일 특보가 발표됐고 최고 1.2m의 해일이 관측됐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제주 서귀포에도 오늘 새벽 약 15cm의 해수면 변동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찬바람 #쌩쌩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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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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