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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도입 "기대감"…희망 깃든 선별진료소

연합뉴스TV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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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도입 "기대감"…희망 깃든 선별진료소

[앵커]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오면서 곳곳에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도,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간을 내 검사를 받는 시민들도 상황이 나아지길 한마음으로 바랐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를 맞은 야외 선별 진료소.

펄럭이는 천막 안으로, 옷을 꽁꽁 여민 사람들이 줄지어 입장합니다.

이어지는 시민들의 발길에 번호표 숫자는 800번을 향해갑니다.

근무자들은 난로에 몸을 쬐고 전기방석에 핫팩까지 총동원합니다.

"난로 같은 거, 핫팩이랑 있어서요. 요즘은 하루 1,000명 정도 (검사를 받습니다.)"

한파 속 근무를 이어가는 의료진들은 코로나19 치료제가 도입된다는 소식에 반색합니다.

"손이 많이 시렵더라고요. 고무장갑을 끼고 소독액까지 뿌리거든요.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치료제 도입에) 기대는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버린 코로나 사태지만,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오래 되다보니까 몇 번씩 받으시니까 자연스럽게 검사에 임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치료제가 코로나에 잘 적용이 돼서 마스크 벗고 신선한 공기마시면서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

검사를 받는 게 일상이 된 시민들도 이제는 조금만 더 인내하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백신만 의존하는 것보다 그래도 치료제가 있는 게 효과가 더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종사자, 시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치료제가 우리의 일상을 되돌려주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치료제 #한파 #선별진료소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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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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