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11일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상승 단계에서의 최대 속도가 마하 10이지, 활공 속도가 마하 10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탐지뿐만 아니라 요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이 미사일의 활공이나 하강속도가 극초음속미사일의 평가 기준이 되는 마하 5 이상으로 비행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북한이 11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형상을 분석 중이라며 활공 속도는 마하 10 이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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