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수사외압' 재판에 전 안양지청장 증인 채택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지 말라고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이현철 전 수원지검 안양지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2일) 이 고검장의 공판에서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지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6일과 30일 이 전 지청장을 불러 증인신문할 계획입니다.
이 고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던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이규원 당시 대검 진상조사단 검사를 수사하겠다고 보고하자, 외압을 가해 수사를 중단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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