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또 봉쇄…중, 코로나 차단 총력 속 글로벌 공급망 차질

MBN News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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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의 도시 봉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안, 위저우에 이어 이번엔 안양이 봉쇄되며, 세 도시에서 발이 묶인 인구만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2천만 명에 달합니다.
숨 막힐 듯한 봉쇄 정책의 파급 효과로 글로벌 공급망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윤석정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인구 1천300만의 시안과 110만 위저우에 이어 이번엔 인구 550만 안양시가 봉쇄됐습니다.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90여 명 나왔고, 이 가운데 2명은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10일부로 안양시 전체를 봉쇄했습니다.

▶ 인터뷰 : 리챠오 / 안양시 정부 총무처 부국장
- "총 1천336명의 밀접 접촉자와 1천757명의 2차 밀접 접촉자가 추적됐습니다. 현재 모두 자가 격리 및 폐쇄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 달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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