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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北 미사일 발사에 "매우 우려스럽다"...美 서부 15분간 '이륙금지' / YTN

YTN news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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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무총장, 한반도 당사국들의 대화 재개 촉구
백악관 대변인,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미국 국민·영토·동맹국에 당장의 위협 아냐"
미사일 발사 직후 美 서부 도시 '이륙금지' 명령


UN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당사국들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 또한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는데 발사 직후 미국 서부해안 도시에서 항공기 이륙 금지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 유엔 대변인 : 명백히 미사일 발사를 봤습니다.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사무총장은 최근 진행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총장이 한반도 당사국들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조지아주 방문 일정 수행 중 기내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 국무부에서 밤새 명확하게 밝혔듯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합니다. UN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국민이나 영토, 동맹국에 당장의 위협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평가와는 달리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샌프란시스코 공항 등 미국 서부 해안 공항에 약 15분간 이륙 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P통신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인 현지시간 오후 2시30분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지역 공항에 '이륙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륙금지는 특정 공항이나 지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가 출발 지점에 머물러 있도록 하는 조치로, 연방항공청이 2001년 9·11 테러 당시 발동한 바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도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이라고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미군의 초기 평가가 이러한 조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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