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 간염, 독감 백신 제조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져 이상 반응 우려가 적다고 합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설명 직접 들어보시죠.
[김강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이상 사례는 압통,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경증이나 중등증이었으며, 백신접종 이후 대부분 며칠 내에 소실되었습니다. 효과성과 관련하여 백신의 예방효과는 두 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각각 89.7%와 90.4%로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식약처는 이 백신이 국민들께서 이미 접종경험이 충분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되었다는 점과 1인용 주사제로 접종이 편리한 점, 냉장보관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한 점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종류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YTN 김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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